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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오의식이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 합류, 베일에 싸인 강도하 역으로 전격 출격한다.
특히 오의식은 '소옆경'의 새 시즌인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서 전작인 '일타 스캔들' 속 해맑던 모습을 싹 지운 '임팩트 갑(甲)' 변신을 선사한다. 오의식이 맡은 강도하는 시즌 2에서 최초로 등장하는 캐릭터로 베일에 싸인 비밀스러운 인물. 과연 '역대급 뉴(NEW) 캐릭터'의 탄생을 알린 오의식 표 강도하는 대체 어떤 인물인지, 오의식은 '빅마우스'와 '일타 스캔들'에 이은 인생 연기로 트리플 홈런을 기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 오의식은 "소방과 경찰의 공동대응을 다룬 '소방서 옆 경찰서'를 재밌게 봤다. 여기에 국과수의 이야기까지 더해져 더 풍성한 이야기를 전해드릴 수 있을 거라 생각했고, 강도하라는 캐릭터 또한 매력적이고 흥미롭게 느껴졌다"고 '소옆경' 시즌 2에 함께 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자신이 맡은 강도하에 대해 위급한 상황 속 위태로운 침착함과 예민함을 빛내는 위험하고도 예측불가한 인물이라고 소개해 호기심을 부추겼다.
마지막으로 오의식은 "많은 사랑을 받았던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2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시즌 1이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시즌 2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현장에서 배우들과 모든 스태프들이 다 같이 고민하고 노력했다. 보다 뜨거운 이야기로 찾아뵐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는 각오를 남겼다.
제작진은 "오의식은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의 새로운 얼굴인 강도하 역으로 초반 서사를 쥐락펴락하는 강렬한 활약을 펼친다"라며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서 빛날 오의식 특유의 내밀한 연기와 특별한 매력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악귀' 후속으로 오는 8월 4일 밤 10시에 첫 방송 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