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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상습적으로 집을 탈출하는 연년생 금쪽 형제가 등장한다.
홍현희는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오은영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이에 오은영은 "현희 씨의 긴 머리카락은 준범이에게 자극이다. 꽉 쥐는 행위는 생존에 필요한 본능적 방어기 때문에, 발달을 위해 잡아도 되는 물건을 준비해 주는 게 맞다"라는 명쾌한 해답을 내놓는다.
선 공개된 영상에서는 취침 전 목욕을 하는 금쪽 형제의 모습이 보인다. 엄마가 첫째 목욕을 마치고 아빠와 교대하자 애타게 엄마를 부르는 둘째! 아빠가 둘째에게 로션을 발라주려 했지만 "엄마가!"라며 소리를 지른다.
이어지는 영상에서는 대변을 보는 금쪽이와 화장실 앞에서 기다리는 엄마의 모습이 포착된다. 그런데 변기가 아닌 화장실 바닥에 대변을 보고 있는 금쪽이. 엄마는 익숙한 일인 것처럼 훈육 없이 뒤처리를 도와주며 마무리한다.
상습적으로 현관문 열고 집을 탈출하는 금쪽 형제에 과연 오 박사는 어떤 솔루션을 내릴지 주목된다.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는 오는 30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