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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강기영이 악의 마에스트로로 역대급 파격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공개된 스틸 속 강기영은 피도 눈물도 없는 악의 포스를 발산하고 있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목표물을 발견한 살기 어린 눈빛은 마주치는 즉시 온몸을 얼어붙게 할 만큼 위압적이다. 또한 강기영은 구치소 접견실에서 누군가와 마주하고 있는데 당장이라도 잡아먹을 듯 잔인하게 빛나는 차가운 눈빛과 입가에 피어오르는 잔인한 미소는 보는 이의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올백으로 넘긴 장발 헤어스타일과 완벽한 칼각 수트핏만으로 역대급 파격 변신을 예고한 만큼 어떤 악귀 행보를 이어갈지 궁금증이 모인다. 또한 카운터즈에 맞서 악귀 강기영이 선보일 능력은 무엇일지, 스펙트럼 넓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고 있는 강기영이 구현해 낼 악귀 '필광' 캐릭터에 관심이 모인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는 7월 29일(토)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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