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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신구(88)가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어 "젊은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냐"는 질문을 받은 신구. 그는 "요즘 젊은이들 얼마나 잘 해? 라떼(나 때는) 얘기하는 거 나 그거 싫다"라고 답했다.
유재석은 신구에게 "요즘 고민이 있냐"고 물었다. 신구는 "숨 쉬고 있는 게 고맙다. 지난해에 심부전증이라는 병이 왔다. 심장에 박동수를 조절해주는 심장 박동기를 찼다"고 현재 건강 상태에 말했다. 그러면서 "요즘 고민이 다음 작품 얘기가 나오고 있다. 이 나이에 소화할 수 있을까 자꾸만 의심이 든다"며 힘닿는 순간까지 무대를 지키고픈 마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