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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톰 아저씨' 톰 크루즈가 한국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미션 임파서블7'로 1년 만에 한국을 찾은 그는 영화에 대한 한결 같은 열정을 드러내며 '올타임 레전드'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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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이하 '미션 임파서블7')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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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배우이자 제작자로 활약하며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스토리텔링에 대한 열정이 가득했다"며 "4살 때부터 영화 만들기와 세계 여행을 원했는데, 제 영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여러 장르가 존재한다. 호텔을 전전하면서 다녔지만 모험으로 가득 찬 인생이었다. 이는 바로 영화에 대한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전했다.
연기를 처음 시작했을 당시를 떠올린 그는 "연기를 공식적으로 배운 것도 아니고 18살에 첫 번째 오디션을 봤고, 영화 제작팀을 만나면서 혼자 연구하고 배웠다"며 "아르바이트도 많이 했다. 돈을 벌기 위해 남의 집 앞에서 눈 쓸기도 한 적 있다. 첫 번째 오디션에서 역할을 얻게 되면서 캐릭터를 만들고 가족들 앞에서 스토리텔링을 해보고 연기를 많이 해봐서 오늘 이 자리에 있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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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준비 과정을 돌이켜 본 그는 "11살에 흑백 TV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시청했는데, 저에게 좋은 기회를 열어 준 톰 크루즈에 감사하다. 사실 캐스팅 전부터 이미 무술을 배우고 있었다. '꼭 이 역할을 얻겠다'는 마음으로 준비를 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7'은 오는 7월 12일 개봉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