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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장근석이 여전히 없어지지 않는 코 성형 의혹에 억울해 했다.
장근석은 '슬슬 통장 잔고가 드러나나보네. 요즘 유튜브 수익 올리기 좀 빡셀 거다'라는 댓글을 읽으며 "정말 고맙다고 얘기하고 싶다. 일단 조회수 1이 올라간 건 상당히 고맙다"고 전했다.
이어 장근석은 "잔고는 깔까? 너랑 나랑 누가 더 많은지? (댓글) 잘못 던졌다"며 여유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한남동 전세 거주설'에 대해 "미안한데 우리 집은 논현동이다. 나대지 마라. 모르면 가만히 있어라"라고 여유있게 악플을 받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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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장근석은 지난 2011년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코 성형과 관련한 질문에 "정말 안했다. 많은 분들이 의심하시지만, 직접 보여드리겠다"라며 카메라 앞에서 '돼지코'를 만드는 등 코를 비틀며 성형에 대한 의혹을 풀었다. 또 그는 "제일 의심하는 게 콧대"라며 "돼지코를 하면 콧대 부분을 또 의심하실 것"이라며 콧대를 잡고 양쪽으로 휘저었다.
이에 강호동은 "그만하면 됐다. 이정도면 믿겠다. 그만큼 인기가 있다 보니 루머도 생긴다"고 그를 말렸다.
또 장근석은 "메이크업을 할 때 원래 하던 사람이 아닌 다른 친구가 오면 코 수술 한 줄 알고 굉장히 조심스러워 하는 모습이 재미있다"고 코 성형에 대한 에피소드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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