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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서른이 된 배우 박보검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박보검과의 통화에 장영란을 포함한 5인은 "개그맨의 성대모사 아니냐"며 의심하기도. 그러나 박보검의 생일과 노래까지 듣고 난 뒤 진짜 박보검임을 인지했다.
김가연은 박보검을 사윗감 후보로 언급해왔고, 박보검은 "저를 많이 말씀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따님 이름이 서령님 맞냐"고 했다. 김가연은 "우리 큰딸이 28세다. 나랑 똑같이 생겼고, 성격은 완전 반대"라며 "우리집 오면 20첩 반상 해주겠다"고 말하며 박보검을 향한 뜨거운 '사위 러브콜'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박보검은 이에 "예능에 나올 때마다 사위 삼고 싶다고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박보검은 현재 아이유의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 중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