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39화에는 임호와 조하나가 야심차게 준비한 '하하호호 관광' 패키지여행을 떠나는 김용건과 김수미, 이계인의 갯벌 체험기와 박은수의 초대로 전원 마을에 새로운 손님이 방문을 예고해 화제를 모은다.
이에 김용건이 며느리 황보라를 떠올리며 "보라야 이거 시아버지가 만든 김밥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갯벌 체험을 걱정하던 것도 잠시, 김용건은 사륜 바이크를 능숙하게 운전하며 갯벌을 가로지른다. 또한, 뒤에 김수미를 태우고 "오늘 집에 들어갈 거야? 오빠하고 멀리 나가지 뭐"라며 김용건 특유의 플러팅 농담으로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김수미의 제안으로 조개잡이 내기를 시작하고 구멍이 팔(8)자 모양으로 붙어 있는 곳에 조개가 있다고 했는데 이계인이 발견한 구멍에 조개가 없자 김용건이 "그 팔자가 네 팔자하고 맞아야 돼"라고 말해 폭소탄을 터트린다.
한편, 일용 엄니가 여행 떠난 후 박은수는 이벤트를 준비한다. 김혜정을 위해 깜짝 손님을 초대한 것. 박은수의 연락을 받고 방문한 첫 번째 손님은 바로 '전원일기'에서 김혜정의 친동생 역으로 출연했던 차광수. 김혜정은 차광수를 보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한다. 외로움 타는 김혜정을 위해 박은수의 초대를 받은 또 다른 손님들이 연이어 전원 마을을 찾아오자, 김혜정은 그동안 본 적 없던 해맑은 모습으로 뛸 듯이 기뻐하는 모습도 공개되어, 새로운 손님들이 누구일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그 외 부모님들을 효도관광 보내고 금동 부부인 임호와 조하나의 달달 데이트도 방송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