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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마마무 화사가 '공연음란죄'로 고발을 당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최근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이하 학인연)가 화사를 공연음란죄로 고발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다수의 대중은 다소 과하다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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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 주체도 고려 대상이다. 고발 주체인 학인연은 미성년자 인권 보호 단체다. 하지만 화사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대학교 축제에서 해당 퍼포먼스를 펼쳤다. tvN '댄스유랑단' 방송에서는 문제의 퍼포먼스를 편집해 내보냈기 때문에 화사가 '미성년자'에게 파격 공연을 선보이는 일은 없었다.
일단 경찰은 사건을 검토한 뒤 필요하다면 화사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런 이중잣대가 아티스트의 표현의 자유를 지나치게 막아서는 것은 아닐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