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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그룹 다이나믹듀오 최자의 결혼식이 모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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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최자는 신부에게 결혼반지를 끼워주는 로맨틱한 모습을 보이기도. 이후 뮤지는 결혼식 후 뒤풀이 모습을 공개했다. 샴페인에 폭죽을 단 뮤지와 하객들은 "축하한다"고 이야기했고, 수줍은듯 미소를 띈 최자가 지인들의 축하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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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최자는 지난 2월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편해서인지 익숙해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전 참 오랜시간을 혼자 걸어왔고 또 계속 그럴거라고 믿고 살았는데, 이렇게 정처없이 떠돌던 나를 멈춰세운 한 사람을 만났다"면서 "가까운 지인의 소개로 자연스럽게 만났고, 힘들 때나 즐거울 때나 곁에서 절 따뜻하게 바라봐준 순박한 미소가 매력적인 여성이다. 꾸밈없고 같이 있으면 오랜 친구처럼 편안해서 다소 다이나믹한 내 삶에 포근한 안정감을 더해준다"고 예비신부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화목한 가정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둘이 함께 걸어가려고 한다"라며 "지금처럼 손 꼭 잡고 사랑하며 재미있게 살겠다, 새로 시작하는 저희 둘의 앞날 많이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자는 2000년 힙합 그룹 CB Mass로 데뷔한 뒤 2004년부터 개코와 함께 다이나믹듀오로 활동 중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