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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댄스가수 유랑단'의 서울 콘서트 후 관객들의 불만이 터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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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했다는 콘서트 측과 달리 교통 시각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진행 시간에 대한 불만도 많았으며, 특히 공연 도중 화장실에 간 관객들을 퇴장으로 처리해 티켓 환불을 요청하는 해프닝까지 있었다.
'댄스가수 유랑단' 콘서트 측은 촬영과 오프라인 공연이 동시에 진행되는 특성상 방송 촬영 카메라로 인한 시야 방해가 있을 수 있으며, 방송 화면에 관객들의 초상이 노출될 수 있다고 예고한 바 있다. 하지만 유료로 관객들을 받은 만큼, 방송 뿐만이 아닌 관객들에 대한 배려가 있었어야 했다는 지적이 크다.
한편 '댄스가수 유랑단'은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까지 국내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들이 전국을 돌며,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다양한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를 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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