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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마당이 있는 집' 김태희가 임지연에게 김성오의 살인을 사주했다.
대면하게 된 두 사람. 주란은 "새벽에 보낸 문자는 잘 받았다"고 말했고, 상은은 "박원장님에게 보내야하나 문주란씨에게 보내야하나 고민 많이했다"고 답했다. 이어 주란은 상은에게 2억을 제시하며 "나머지 3억은 일이 끝난 다음에 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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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은은 "문주란씨가 지금 하는 행동은 살인 사주다. 이미 이 대화 자체로도 범죄다. 그러니 내 앞에서 더는 너같은 사람 따위 나랑 다르다는 표정 따위 집어치우라. 역겨우다"고 날선 반응을 보였다. 주란은 "내 제안 이해할 사람은 상은씨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도와달라. 약속한 돈은 반드시 주겠다"고 다시한번 제안했다. 이에 상은은 "생각할 시간 달라"라고 말한 뒤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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