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한채아가 '쉬는부부'들의 사연에 공감하며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한채아는 "살다 보면 부부가 시시콜콜 모든 것을 다 얘기하진 않지 않냐"고 운을 뗀 후 "그래도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도 있고, 말하고 싶지만 또 이걸 이야기하면 너무 커질 것 같고 큰 싸움 될 것 같고 그래서 '됐어 아니야'라며 참고 묻어두고 넘어간다"고 아내의 속마음을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내 마음이 넘어가는 건 아니다, 치유되는 건 아니다"라며 "자꾸 쌓이다 보면, 말을 안 하게 되고, 마음의 문을 닫게 된다"고 전해 듣는 이의 공감을 유도했다.
|
한편 한채아는 2018년 차범근 전 축구 감독의 아들 차세찌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