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박테리아 감염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미국의 팝스타 마돈나가 회복 중인 근황을 전했다.
또한 마돈나는 병원에서 의식을 되찾은 뒤 가장 먼저 아이들(자녀)과 팬들이 떠올랐다면서, "제 투어 티켓을 구매한 사람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 또 지난 몇 달 동안 나와 함께 공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이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고 했다.
마돈나는 "현재 계획은 북미 투어 일정을 재조정하고, 10월 유럽 공연을 시작하는 것"이라며 "여러분의 응원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마돈나가 공식 입장을 낸 것은 박테리아 감염 사고 후 처음이다. 성명에서 퇴원 여부를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성명과 함께 공개한 사진 배경은 맨해튼 자택으로 추정된다. 또한 미 현지언론은 지난 주말 마돈나가 맨해튼 자택 인근에서 산책하는 장면이 목격됐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