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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송기윤이 아내의 건강을 걱정했다.
아내의 건강이 걱정돼 방송에 출연했다는 송기윤은 "아내가 몇 해 전에 교통사고를 당했다. 몸에 여러 가지 신체 변화가 왔었다. 저는 일흔이 넘었지만 관절이 튼튼하다. 그런데 아내가 저보다 아직 한참 어린 50대인데 관절이 안 좋아서 사실 걱정이 된다"고 털어놨다.
관절 건강 상태를 묻자 김숙진 씨는 "남편이 말했던 것처럼 3년 전에 교통사고가 크게 났었다. '세상에 이런 충격이 있구나'라고 느낄 정도였다. 사고 후 깨진 유리조각이 온 몸의 관절을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꼈다. 힘들었다. 저도 이제 50세가 넘어서 그런지 온 몸에 관절이 더 아파오더라. 나이가 드니까 아무래도"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