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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김숙이 과거 게임에 빠져 잠적했던 때를 떠올렸다.
이에 김숙은 '두루넷'(1996년 창립된 한국 최초의 초고속인터넷 통신망) 깔릴 때 2년간 잠적한 사연을 이야기했다. 당시 두루넷을 깔고 게임 매니지먼트를 계획하고 있었다는 김숙은 "게임 매니지먼트를 하려면 게임을 좀 알아야 한다더라. 그래서 게임을 배워보자 했는데 그때부터 게임 중독이 됐다"고 털어놨다. 유재석은 "PC를 세 개를 돌리더라. 김숙이 한 2년을 밖을 안 나왔다. 방송도 안 하고 게임만 하더라"고 회상했다.
이에 김숙은 "왜냐하면 방송해봤자 출연료 30만 원인데 난 3조(사이버머니)가 있지 않나"라고 잠적한 이유를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