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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박정민과 고민시가 선배 김혜수의 미담을 공개했다.
장도연은 "밀수꾼 중에 김혜수 배우도 있다. 김혜수 배우가 '자기야' 하는 거 유명하지 않나"라고 언급했다. 이에 고민시는 "분장 차에서 처음 인사를 했는데 그때 선배님께서 말씀해주셨던 게 감동이다"면서 "'자기야, 나는 자기 '마녀'라는 영화 때 너무 좋아해서 내 핸드폰 메모장에 자기 이름을 써놨었어요. 근데 여기서 이렇게 만나네. 앞으로 우리 잘해봐요'라고 말씀해주셨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저는 꿈꿔왔던 선배님이시다 보니까 그렇게 말씀해 주시는 게 진짜 감사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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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은 감사한 마음을 담아 '김혜수'로 삼행시에 도전, 박정민은 "김포 출신의, 혜안이 있는, 수티븐 수필버그"라고 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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