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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손승연이 '피프티피프티 전속계약 분쟁 원조' 논란에 입을 열었다.
손승연은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피프티피프티에 앞서 소속사를 배신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특히 24일에는 2017년 손승연이 전 소속사 포츈을 상대로 제기했던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판결문이 공개돼 파란이 일었다. 손승연은 포츈이 신보 제작의무, 정산의무를 불이행하고 뮤지컬 출연을 비롯한 연예 활동을 방해했다며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포츈이 가수 출연료를 개인 계좌로 직접 송금하는 방송사 관행 때문에 손승연의 계좌를 사용했을 뿐, 법인 계좌와 개인 계좌로 들어온 돈에서 경비를 제한 금액을 5대 5로 손승연과 나눴고, 1년에 1장씩 독집 음반을 내진 않았지만 2013년부터 2016년까지 12장의 싱글을 제작하며 연예활동을 지원했기 때문에 계약 불이행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