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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재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엄태화 감독,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제작)가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관심을 높인다.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이름을 올린 갈라(Gala Presentations) 섹션은 대중 관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게스트가 참석하는 상영회로, 김지운 감독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08), 임상수 감독의 '하녀'(10), 조의석 감독의 '감시자들'(13), 이정재 감독의 '헌트'(22) 등이 초청된 바 있다. 특히, 이 섹션은 토론토영화제 중 관객들이 가장 기대하는 최고의 부문으로 '콘크리트 유토피아' 초청 소식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처럼 해외 유수 영화제 초청으로 기대감을 더하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국경을 아우르는 보편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며 글로벌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길 전망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