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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추자현이 남편 우효광의 불륜의혹에 대해 "해명을 못하게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어 그는 "'동상이몽'을 통해 나와 너의 관계를 보면서 어떤 사람은 결혼이 하고 싶고 어떤 사람은 사랑을 믿게 됐는데 결혼에 대해 사람들이 실망한 거다. 나한테 미안해할 필요 없다. 실망시켰으니까 그들에게는 미안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추자현은 당시 우효광이 "불륜이 아니다"라고 해명을 하고 싶어 했는데 못하게 했다고 전했다. 당시 우효광은 해명문을 길게 썼었다고 전했다. 추자현은 "왜 못하게 한 줄 알아. 이미 잘못된 동작을 했기 때문이다"라며 "도망가지 않고 당신은 직면했다. 당신은 그 상황을 받아들였고 그게 멋졌다. 너만 있으면 된다"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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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추자현은 "나는 행복지수가 낮은 사람이다. 효광이는 작은 거 하나에도 꺄르르 한다. 나는 큰 걸 주셔도 의심하는 사람이다. 효광이는 행복을 느끼게 해준 사람이다. 내가 태어나 처음으로 의지하는 존재이다. 내 인생의 처음이다"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