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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이동욱이 장도연에 대한 죄책감에 대해 밝혔다.
이동욱은 "어제 마지막 드라마 액션씬 촬영에서 다쳐서 (이렇게 됐다)"라 했고 장도연은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보이는데? 너무 미안하다"라며 재차 걱정했다. 이동욱은 "아냐 괜찮다. 제가 미안하다. '살롱드립'에 방해되는 거 같아서"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장도연은 "이정도 컨디션이면 사실 전화 연결만 해도 저희는 충분히 감사를 느꼈을텐데 왜 여기까지 나왔냐"라 물었다. 이동욱은 부상에도 '살롱드립'에 나온 이유에 대해 "왜냐면 제가 장도연한테는 늘 마음의 빚이 있었다"라 말을 꺼냈다.
장도연은 "아니 늘 그 '마음에 빚이 있다'는 얘기를 하시는데 저도 돈 받고 하는 일이고 재밌었다. 너무 부채의식을 갖지 마셔라"라며 이동욱의 부담을 덜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