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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아이유가 데뷔한 해에 뉴진스 막내 혜인이 태어났다는 사실을 깨닫고 깜짝 놀랐다.
뉴진스는 "기억이 난다. 그날 기억으로는 저희끼리 에너지를 받고 되게 재미있던 걸로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아이유는 "그게 느껴졌다. 청룡영화상 시상식 뿐 아니라 모든 무대에서 멤버들이 교류를 해서 보는 사람까지 기분 좋아지게 하는 무대를 만들어주신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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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와 뉴진스는 서로 취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공통점을 발견했다. 민지·하니가 빵을 엄청 좋아한다는 공통점을 발견한 아이유는 "빵은 진지한 맛이 나면 안된다. 마늘빵을 별로 안좋아하고 피자빵 소시지빵은 진지한 맛이 나서 안좋아한다"며 '달콤하고 크림, 설탕 뿌린' 빵을 좋아한다는 공통 분모를 형성했고, 혜인은 숫자 '2008'로 공통점을 형성했다. 아이유가 2008년에 데뷔했는데, 혜인은 2008년생인 것. 아이유는 "그때 당시에 방송국이나 스케줄을 가면 '중학생이 데뷔했다고?'라는 말을 들었는데 지금 혜인이 듣고 있을 것 같다. 대본에서 이걸 보고 많이 놀랐다"고 이야기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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