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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영화 '비공식작전' 조연 배우들의 각양각색 매력이 담긴 스틸이 공개됐다.
또한 '공작', '검사외전', '타짜' 등 작품에서 등장부터 시선을 압도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사랑받아 온 배우 김응수는 절대 권력을 쥐고 있는 안기부장으로 변신한다. 그는 안기부에 사전 협의도 없이 청와대에서 몸값 승인을 받아낸 외무부의 단독 행동에 불만을 제기하며 극에 긴장감을 더할 전망이다.
비공식 작전을 성공하기 위해 레바논에서 민준(하정우)과 판수(주지훈)가 고군분투하고 있다면, 한국에서는 외무부가 자리를 지키며 묵묵히 제 몫을 해낸다. 먼저 영화 '헌트', '1987', '극한직업' 등 작품을 통해 장르를 불문하고 적재적소에서 깊은 연기력을 보여준 베테랑 배우 김종수는 청와대와 안기부 등 정권 실세의 눈치를 보면서도 몸값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최 장관 역으로 분한다.
한편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의 버디 액션 영화다. 오는 8월 2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