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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화가 겸 가수 솔비가 과거 그룹 타이푼으로 활동 하던 시절을 떠올렸다.
이에 최화정은 "타이푼이 2006년에 데뷔했다더라. 엊그제 같은데 17년이 됐다. 그때 솔비 모습이 생생하게 기억난다"라고 말했다. 솔비는 "17년이 지났으니 저희도 나이를 먹지 않았나. 그런데 옛날 모습이 너무 강해서 저희를 옛날 모습으로만 기억하시더라"라고 웃었다.
"당시 너무 예쁘고 신선했다"는 최화정의 말에 우재는 "그때 굉장히 많은 남성분들이 누나한테 대시했었다. 정말 인기가 많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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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멤버 지환의 근황도 전해졌다. 우재는 지환이 현재 일본에 거주 중이라고 전하며 "공연 기획 관련된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현재 타이푼 영역을 좀 더 넓히기 위해 애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가수 활동을 다시 시작한 솔비는 "다들 '네가 노래를 못해서 그림 그리는 게 아니구나'라는 말을 들었다. 저는 가수다"라며 주변 반응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타이푼은 지난 23일 정규 '거북이'를 발매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