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69억 원의 빚을 다 갚은 이상민이 '빈대' 놀림에도 여유를 찾았다
"이번에 구찌 인수하셨다면서요" "사우디에 레미콘 수출하셨다면서요"라며 허세 가득 섞인 '회장님 놀이'를 했다.
"빈 살만하고 친구라면서요"이라는 이상민에 김준호는 "원래 빈살만하고 같은 빈씨 아니었냐. 빈대"라 놀렸다.
이상민은 "어디가서 고문내지 마라. 어제 얘긴데 그 삼성의 이재용 회장이 돈 7조원이 없어서 나한테 급하게 전화가 왔다"라며 무리수를 뒀고 김준호는 "미안한데 이재용 회장님은 건들지 마라. 우리한테 삼성 광고가 들어올 수 있지 않냐"라며 선을 그었다. 이상민은 "SK 최태원 회장은?"이라며 질척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