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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보아가 '성덕'이 됐다.
보아와 푸바오의 만남에 배우 한지민은 "우와, 너무 부럽다"는 댓글을 다는가 하면, 가수 엄정화도 "우리 보아 소원 성취했다"며 기쁨을 함께했다.
앞서 보아는 푸바오를 향한 팬심을 드러낸 바 있다. 푸바오의 매니저를 구하는 임시 아르바이트 구인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이미 끝났다고? 저 정말 성실하게 매니저 할 수 있습니다. 푸바오 앞이라면 유랑도 할 수 있는데 듣고 싶은 노래 다 불러줄 수 있는데 너무 바빠서 구인 뉴스를 늦게 봤네요"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푸바오는 2020년 태어난 대한민국 최초의 자연분만 판다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슬하에서 태어났으며, 쌍둥이 여동생이 두마리 있다.
앞서 에버랜드와 당근마켓은 '푸바오 매니저 아르바이트' 구인공고를 냈다. 합격자는 지난 7월 개별적으로 통보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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