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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임지연이 남자친구 이도현을 언급하며 '더 글로리'와 '마당이 있는 집' 비하인드를 기대케 했다.
임지연은 "정성일 오빠가 먼저 나오고 이도현이 출연해서 나도 불러주시지 않을까 생각하며 '유퀴즈' 연락을 기다렸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유재석이 "'더 글로리' 이야기를 안 해볼 수가 없는데"라고 묻자 임지연은 송혜교에게 "언니랑 친해지면 어떻게 해야 돼요"라고 했다고 말했다. 조세호가 "진짜 성격이 너무 좋으니까"라고 임지연의 사교성을 칭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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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스스로 운동마니아라고 칭한 임지연은 "헬스장 등록만 네 군데 된다. 완전 웨이트, 중량 많이 친다"라고 말해 가녀린 몸에서 넘치는 파워를 설명했다.
데뷔까지의 일화에 대해서는 "집에서 가장 가까운 소속사를 걸어서 갔는데 경비 아저씨 분이 가라고 하시더라. '저는 대표님을 만나야 될 것 같다' 했는데 그 분이 소속사 대표님이었다"라고 말해 스스로 기회를 찾아다녔던 열정파 연기자였음을 드러냈다.
마지막에는 유재석이 "SES 핑클 장기자랑 하셨다고.."라고 하자 임지연은 "춤 시키시려고 하죠"라며 본적없는 막춤을 선보여 유재석을 당황케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한편, 임지연이 출연하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8월 2일 방송 예정이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