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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편스토랑' 이정현과 남편이 연상호 감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남편은 이정현에게 "고마운 게 많다. 일에 대한 욕심이 크잖아. 그런데 일하면서 임신, 출산, 육아까지 늘 꿋꿋하게 하고 있어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라고 속마음을 전한다. 그간 이정현은 결혼, 임신, 출산, 육아의 과정을 거치면서도 배우로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이정현 남편은 당시 시상식의 이야기가 나오자 "기대했는데 아쉽다. (청룡영화상에서) 신인상과 주연상을 받았는데 조연상만 받으면 3개를 다 받은 최초의 여배우가 되는 거였다. 기대했었다"며 배우 이정현을 향한 지독한 팬심을 드러낸다. 이정현의 남편은 평소에도 아내의 영상들을 수시로 찾아보는 모습 등이 포착되어 '아내 덕후'임을 인증하기도.
한편 KBS2 '편스토랑'은 오는 2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