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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이병헌이 '건치댄스'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재재는 '건치댄스'를 완벽하게 따라췄고, 이병헌은 "나보다 더 잘 추는 것 같다"라며 놀랐다.
재재는 "아직까지도 화제고, 많은 분들이 좋아하신다"라고 이야기했고 이병헌은 "거의 가라앉았는데 지금 화제를 다시 만들고 있는 거예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병헌은 "그랬을 수 있다. 콘서트 연출하시는 분이 '이병헌 씨 특유의 미소를 팬들이 얼마나 좋아하는데 미소가 없으면 무섭다'라고 해서 계속 웃는 상태로 춤을 췄다. 나도 이렇게 로봇처럼 나올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재재는 "그게 다 애환이 있었군요"라고 말했고, 이병헌은 "여러분들은 이 영상을 보면 되게 재미있을지 모르겠지만 나는 이 영상을 볼 때마다 울컥한다. 너무 힘든 순간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재재는 "많은 분들이 자본주의 미소 같다고 했는데 근데 되게 즐기시던데요"라며 이병헌이 직접 올린 SNS를 공개해 이병헌을 당황케 만들었다.
이병헌은 "어차피 바깥에서 사람들이 다 보는 거 내가 쿨한 척 올리자"라고 말했고, 박서준은 "쿨한 척이었습니까"라고 놀라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