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차태현, 김종국에 운동 배우려 헬스장 통째 빌렸다 "그런데 카메라는 한대?" ('짐종국')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3-07-27 19:06 | 최종수정 2023-07-27 19:06


차태현, 김종국에 운동 배우려 헬스장 통째 빌렸다 "그런데 카메라는 한대…

차태현, 김종국에 운동 배우려 헬스장 통째 빌렸다 "그런데 카메라는 한대…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짐종국' 김종국이 차태현과 티키타카 케미를 자랑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서는 '짐종국 브로커 차태현.. (Feat. 차태현, 이정하, 김도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는 오는 8월 9일 공개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의 차태현, 이정하, 김도훈이 홍보 차 출연했다. 김종국의 오랜 절친 차태현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유쾌한 입담을 보여줬으며, 그간 '짐종국'의 팬이라고 밝힌 이정하, 김도훈은 김종국과의 만남에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운동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날 차태현은 촬영을 위해 큰 규모의 헬스장을 대여했다. 이에 김종국은 "여기를 통으로 빌린거냐"며 놀라워했다. 그러나 차태현의 이런 노력(?)에 비해 김종국은 단 한대의 카메라만 들고 단촐하게 촬영을 나왔고, 이를 본 차태현은 "오늘도 카메라 한대 들고 온거냐"며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PD는 "신경써서 마이크는 샀다"고 전했다.


차태현, 김종국에 운동 배우려 헬스장 통째 빌렸다 "그런데 카메라는 한대…
이어 김종국은 이정하와 김도훈에게 운동을 알려줬다. 랫풀다운을 가장 먼저 시작했고, 김종국은 "보통 처음 웨이트를 하면 이걸 많이 하는데 자세를 한번 보겠다"고 알렸다. 김종국의 지도하에 운동을 하던 두 사람은 "평소와 다른 자극인 것 같다"며 놀라워했고, 이에 김종국은 "초보자들은 이게 몸이 들어가면서 올리면 그때 잠깐 광배에 힘이 빠지면서 쉬는 구간이 되어버린다. 그래서 각도를 조금 잡아 놓고 이 광배 싱긴 결 방향 그대로 쭉 뺐다가 그 결 그대로 당기는 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운동할 때는 결대로 상상을 해야 한다. 내 근육이 어떻게 생겼는지"라고 조언했다.

이어 벤치 프레스도 했고 김종국은 "벤치 프레스는 안 다치는게 최우선이다"라고 설명했다. 김도훈은 "확실히 선배님께서 알려주신대로 하니까 쓸데 없는 데 힘이 안 들어간다. 빈 봉으로 했는데도 자극이 엄청 온다"고 만족스러워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