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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8년간 계속 마이너스로 살았다."
이날 '노빠꾸탁재훈'에는 오마이걸 미미가 게스트로 출연, 수익 정산과 국적 오해 등에 대해 특유의 입담을 과시하며 직접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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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탁재훈이 "그렇게 혼자 많이 벌면 멤버들에게 미안하지 않냐"라고 장난스럽게 묻자, 미미는 "멤버들이 돈을 저보다 일찍 벌었다. 난 지금 8년 만에 버는 거다"라는 말로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난 계속 마이너스로 살다가, 지금 8년 만에 버는 거고 멤버들은 1~2년 안 버는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또한 미미는 명품 브랜드 카르띠에 팔찌도 공개하면서, "재테크는 금테크로 한다. 부동산도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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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워낙 까만 피부때문에 국적 오해를 종종 받는 것을 인정한 가운데, 특유의 발음에 대해서도 "혀가 짧다"고 쿨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로 베트남 국적으로 오해받는다"라는 미미은 "원래부터 발음이 그랬나. 아니면 콘셉트인가"라는 탁재훈의 질문에 "원래 혀가 좀 짧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정확한 속사포 발음을 위해 랩을 할 때는 정신을 바짝 차린다고. "랩 할 때는 자아를 갈아 끼우는 거다. 지금은 일상 자아다"라고 평소 무대에서와 일상에서의 발음 차이에 관해 설명해 궁금증을 풀어줬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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