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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주상욱과 차예련이 꿀 떨어지는 6년차 부부의 모습을 보였다.
이때 주상욱과 차예련은 작업복을 입으며 서로를 챙겨주며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고, 그 모습을 지켜본 조재윤은 쓸쓸하게 이장님의 도움을 받아 작업복을 입는 웃픈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또 주상욱은 촬영을 하다 손 부상을 당한 조재윤을 보고 "부상 당해서 괜찮냐. 아마추어처럼 촬영을 하다가 부상을 당하냐"라며 걱정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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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들처럼 고기잡이에 푹 빠진 세 사람은 시간가는 줄 모르고 몰입한다. 이때 미꾸라지를 손에 넣은 차예련이 다급하게 "통 줘! 얘 물어"를 외치더니, 조재윤을 향해 미꾸라지를 던진다.
조재윤은 "제일 큰건 데"라며 제일 큰 미꾸라지가 물속에 빠져 아쉬워했다.
세 사람은 잡은 물고기로 마을 어머님들과 어죽을 끓여서 맛을 보기로 했다. 조재윤은 "어릴 시절에는 물고기를 통으로 먹었었다"라며 추억에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차예련에게 마을 어머니는 "결혼한 지 얼마나 됐냐"라고 물었고, 차예련은 "저희 6년 됐다. 결혼 할 때 서로 규칙을 전했었다. 아무리 싸우더라도 한 침대에서 자자라고 했었다. 아직까지 기키고 있다"라고 말해 어머니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후 주조하우스에 마을 이장님이 마늘을 들고 찾아왔다. 이장님은 "차예련 씨가 오셨다고 해서 서산 육쪽마늘을 선물로 드리려고 가져왔다"라고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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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손님은 차예련을 위해 직접 담근 된장을 항아리에 가득 담아와 눈길을 끌었다.
이후 마을 사람들이 총출동해 차예련을 보기 위해 모였다. 차예련은 엄청난 인파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손님들이 다녀 간 후 차예련은 선물 받은 마늘과 낙지로 '마늘폭탄매운갈비찜'과 '미나리품은낙지호롱'을 저녁으로 준비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