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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아이큐(IQ) 167을 자랑하는 정은표 아들 정지웅이 말라카 1타 강사 포스를 제대로 폭발시킨다.
그런가 하면 정은표 가족이 동남아의 더위를 한 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생존템을 추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기대 반, 불안 반 속에 준비된 더위 타파 생존템은 이마에 선풍기가 달린 모자, 주머니에 아이스팩을 넣을 수 있는 조끼, 물총 변신이 가능한 수동 선풍기, 우산이 달린 모자.
오로지 생존이 목적인 비주얼에 결국 정은표의 아내 김하얀은 "외국에서 하고 다니기 너무 창피하다"며 웃음을 빵 터트리고, 정은표 역시 "난 조끼만 아니면 돼"라며 아이스 조끼를 기피한다고. 과연 눈부신 인생샷 성지에 오점처럼 끼얹은 생존템 성능은 어땠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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