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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유방암 투병 과정과 전남편 고(故) 서세원의 사망 소식에 대한 심경을 고백한다.
그러면서 그는 "제가 암으로 힘들었지만 그 이후에 전남편 사망소식까지"라며 유방암 투병 과정과 최근 서세원의 사망 소식에 대해 심경을 고백했다.
가수 정훈희는 "저는 남편 김태화에 대한 의심이 99%였다. 김태화가 '자기야, 오늘 연습이 있어서 늦을 거야'라고 하면 '연습은 무슨 연습이야. 다른 데로 튀었겠지'라고 생각했다. 지금도 생각하면 눈물 난다. 현장을 급습하러 계단 내려가다가 중간에 주저앉았다"라며 현장에서 목격한 그날의 진실을 말했다.
방송인 조영구는 아내 신재은이 의심병이 있다고 했다. 심재은은 "위태위태하게 기적적으로 16년을 살았다. 살면서 싸한 느낌이 있더라. 그럴 때마다 전화하면 안 받는다"고 조영구를 의심하는 이유를 밝혔고 이에 조영구는 "지방 출장에 갔는데 몸이 안 좋더라. 감기약을 먹고 저녁 9시에 잤다"고 결백을 주장했다. 이때 배우 김정균이 "조영구와 태국에 간 적이 있다. 9시만 되면 자더라"라며 조영구 편을 들었지만 신재은은 "그때 결혼했을 때인데 태국에는 언제 갔냐"라고 싸늘해졌다. 난처해진 조영구는 "왜 남의 부부사이에 끼어들고 그러냐"며 화를 내 웃음을 안겼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