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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김고은이 자신의 주사를 셀프 폭로했다.
또한 한예종 연기과 동기로 유명한 배우 '안은진'과의 깜짝 전화 연결도 진행됐다. 김고은보다 데뷔 후배인 안은진이 깍듯이 "선배님"이라며 인사하자 김고은은 "저희가 이런 건 철저하다"며 능청스럽게 받아쳤다.
이어 자신은 절대 "노력형 배우"가 아니라며 손사래를 치는 등 뜬금없는 연기 천재임을 고백해 진행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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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데뷔작 '은교' 촬영 당시 한예종 동기들의 리얼한 반응부터 슬럼프를 영화 '변산'으로 극복한 사연을 풀어냈으며, 익스 이상미와 함께 그녀의 대표곡 '안녕하세요'를 부르면서 변함없는 노래 실력까지 뽐냈다.
한편 '어글로리'는 빛나는 스타의 찐 매력을 탐구하는 토크쇼 컨셉의 유튜브 콘텐츠로, 글로리와 어그로 사이를 오가며 유쾌한 티키타카를 보여줄 예정이며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 '어글로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