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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슴이 뛴다' 옥택연과 원지안, 박강현, 윤소희 사이에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된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이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우혈과 인해, 도식, 해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우혈과 도식, 인해와 해원의 각 대치 상황이 시선을 강탈한다.
먼저 인해는 파티장을 떠난 해원을 붙잡기 위해 따라나서고, 해원은 그런 인해를 향해 날 선 눈빛을 보인다. 우혈과 인해의 춤추는 모습에서 묘한 흐름을 감지한 것. 이어 해원은 인해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건네고 그의 한마디에 인해는 넋이 나간다. 해원이 자리를 떠나자 인해는 모든 게 엉켜버린 현재의 상황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듯 허망한 표정까지 지어 보이는데 과연 해원이 한 말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 11회는 오는 31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