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차화연, 안재현X백진희 재결합에 "난 이제 네 엄마 아냐"(진짜가)[종합]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3-07-30 20:21 | 최종수정 2023-07-30 20:21


차화연, 안재현X백진희 재결합에 "난 이제 네 엄마 아냐"(진짜가)[종합…

차화연, 안재현X백진희 재결합에 "난 이제 네 엄마 아냐"(진짜가)[종합…

차화연, 안재현X백진희 재결합에 "난 이제 네 엄마 아냐"(진짜가)[종합…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차화연이 안재현과 백진희의 재결합을 알고 분노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공태경(안재현)과 오연두(백진희)의 재결합과 관련된 후폭풍이 일었다.

이날 강봉님(김혜옥)은 이인옥(차화연)에게 "내 딸과 그쪽 아들 다시 만나고 있는 거 아냐. 내 딸은 내가 책임 질테니 그쪽은 그쪽 아들 책임져라. 완전이 찢어 놓자. 그쪽 아들 우리 연두 근처에 얼씬도 못하게 한다고 약속해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인옥은 "용서받지 못할 거짓말 한건 누군데요. 그쪽 딸도 그쪽도 꼴도 보기 싫다 나가라"라고 이야기하고 방으로 들어가버렸다.

이인옥은 "그렇게 반대를 했는데 또 만나냐. 설마 태경이가 그럴리가 없다"라며 의심했다.

김준하(정의제)는 공태경의 집으로 찾아와 "겁나냐"라며 공태경을 불러냈고, 오연두는 김준하에게 전화를 걸어 "할말 있으니 카페에서 기다려라"라고 이야기했다.

김준하는 오연두에게 "내 애를 데리고 공태경이랑 살고 있냐"라고 물었다. 오연두는 "내가 낳은 아이 아빠 준하 씨 맞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김준하는 오연두에게 하늘이 사진을 받았고 오연두는 "준하씨가 하늘이 아빠인 건 변치 않는 사실이다. 아이 이름은 그 사람이 지어줬다"라고 말했다.

김준하는 "난 아이 포기 못한다. 미국으로 가자. 내 말 안 들어주면 소송이건 뭐든 아이를 되찾을 거다"라고 협박했고, 오연두는 "내 아이에게 아빠가 부끄럽지 않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나 그사람이랑 못 헤어진다. 이런 내마음 준하씨가 이해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준하는 "내가 무슨 짓을 해도 후회하지 마라"라고 또 협박하고 자리를 떴다.

이때 공태경의 집에는 이인옥이 찾아왔다. 집으로 들어온 이인옥은 공태경이 아이를 안고 있는 모습을 보고 황당해했다.

이인옥은 '아기방'까지 만들어 논 공태경을 보며 "언제부터 엄마를 속였던 거냐"라고 물었고, 공태경은 "연두씨가 떠났을 때 만든 거다. 엄마 찾아 가려고 했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인옥은 "오늘부턴 난 네 엄마 아니야. 다른 집 아기 키웠던 네 아버지 고통 너도 한번 느껴봐라"라고 말했다. 또 로비에서 오연두를 만났지만 보지도 않고 자리를 떠났다.

narusi@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