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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송지효 전소민은 전철, 지석진은 타이칸을 탄다. 이가운데 휴지도 한칸만 쓰는 '짠돌이' 김종국이 결혼하면 아내에게 롤스로이스를 사줄 것이라고 호언장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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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은 "그런걸 뭐하러 얘기하냐"고 당황했고, 유재석은 "새로운 소식은 업데이트 해줘야죠. 나도 차 바뀌면 얘기드리겠다. 나는 지금 5년 탔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종국은 "나 10년 탔는데 4만km다"라고 주행거리를 언급했고, 지석진은 "얘네 차 업어가시려면 업어가라. 완전 새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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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종국은 "결혼하면 새차 사주지. 내 와이프는 롤스로이스 태워주지!"라고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김종국은 평소 짠돌이로 유명한 바. 혼자 있을 때 절대 에어컨을 안켜고 휴지도 한 칸만 쓰는 등 절약 생활로 유명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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