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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정 전 남편' 제롬 "법정서 웃으며 이혼, 전처가 재혼 응원해줘" ('돌싱글즈4')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3-07-30 22:40 | 최종수정 2023-07-30 22:42


'배윤정 전 남편' 제롬 "법정서 웃으며 이혼, 전처가 재혼 응원해줘" …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엑스라지 출신 제롬이 전 부인인 안무가 배윤정에게 응원을 받았다고 전했다.

30일 MBN '돌싱글즈4'에서는 돌싱남녀들이 서로의 이혼 사유를 공개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제롬은 "결혼 생활을 2년 2개월하고 이혼을 했다. 이혼 후 잠깐 같이 살었다. 집이 전세라 둘 다 돈을 넣어놨기 때문"이라면서 "나쁘게 이혼한 건 아니고 서로 성격이 안 맞아서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혼 신청 후 30일 후에 다시 법원에 와야 하는데 싸우고 있는 사람도 있고 분위기가 안 좋았다. 근데 우리는 같이 뭘 보면서 웃고 있으니까 사람들이 우리를 쳐다봤다. 마지막에 내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사랑을 찾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라고 웃음을 지었다.


'배윤정 전 남편' 제롬 "법정서 웃으며 이혼, 전처가 재혼 응원해줘" …
또 "'돌싱글즈'에 나간다고 얘기했다. 그분이 재혼했으니까 미리 허락을 받아야 했다. 혹시 남편이 보게 되면 안 좋을 수 있으니까 예의상으로 물어봐야 될 것 같았다. 근데 '괜찮은 여자 만나서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응원하더라. 방송도 본다고 했다. 제가 눈이 높다는 걸 알고 혼자 새되지 말라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롬은 배윤정과 2014년 결혼했지만 2016년 이혼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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