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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김수미와 '리틀 수미' 서효림이 각양각색 케이터링 서비스에 나선다.
14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익스큐수미: 일단 잡숴봐'에서는 '수미 한식당'의 세 번째 영업이 시작되는 가운데 김수미와 '리틀 수미' 서효림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김수미와 민우혁, 에릭남은 하얀 벽이 인상적인 미국의 '화이트 하우스'에 발을 들인다. 이번 손님은 직접 김치를 담가 먹을 정도로 한식을 잘 아는 사람이라고. 손님이 만든 김치를 맛본 김수미는 "내 제자 삼고 싶어"라며 감탄을 쏟아냈다고 해 그 어느 때보다 엄격한 맛 평가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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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각 며느리 서효림은 막내 정혁과 김수미 없는 '수미 한식당' 케이터링 서비스에 도전한다. 홀 영업부터 배달까지 무지막지한 스케줄을 소화해야 하는 부주방장 서효림은 급격하게 노화한 얼굴로 정혁에게서 "산 송장 같다"는 평을 들었다는 후문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