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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김상경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어 그는 "평소에도 입구에 내려서 먼저 아버님께 인사해주시고, 명절 때도 작은 선물이라도 꼭 전해주신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조용히 도움을 주시더라"며 "지난해 9월 세상을 떠난 장인어른은 저희 자식들에게 꼭 그분들께 '감사 인사를 올리라'는 말씀을 유언으로 남기셨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도 그냥 모른 척 해도 아무 상관이 없을텐데, 그렇게 힘을 보태주신 입주민 여러분들께 늦게나마 감사 인사를 올린다. 평생 우리 가족들은 이번 일 잊지 않고 비슷한 일이 생기면 저희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고 자녀들도 그렇게 가르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