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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현역 최고령 배우' 김영옥이 가짜 사망 뉴스로 본인 뿐만 아니라 주변인들까지 마음고생 한 사실을 털어 놓았다.
김영옥은 "동창들까지 연락왔다. 나중에는 웃으면서 '살아서 어떡하냐'고 했다"면서 "내가 살 날이 많은 사람이면 웃고 마는데, 얼마 안 남은 사람 가지고 그러지 마라들"이라고 호통쳤다. 그러면서 "그래서 나 살아 있다고 발표하려고 왔다"고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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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유독 유튜브를 통해 무분별하게 발생되는 가짜뉴스가 많아 스타들이 많은 고통을 받았다. 그중에서도 특히 '사망설'은 본인은 물론 주변인들까지 큰 상처를 남겼다. 이에 스타들은 강경하게 법적대응으로 맞서는가 하면, 가짜 뉴스로 피해를 본 김구라는 "이제 법이 좀 제정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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