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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컬투쇼' 이홍기가 FT아일랜드 데뷔곡에 얽힌 속마음을 고백했다.
수록곡 모두 멤버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가운데 타이틀곡은 이재진과 이홍기가 작사에 참여했다고. 최민환은 "저도 가사를 보냈는데 마음에 안 들었나 보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데뷔곡 '사랑앓이'에 대해 이홍기는 "너무 잘 돼서 멘붕이 왔다"며 "녹음할 때 너무 힘들었던 노래라 '내가 이런 노래를 좋아했나' 의문이 있었다. 근데 많이 좋아해주셔서 '나 평생 이런 노래를 해야 하나' 싶었다. 저는 록이 하고 싶어서 갔기 때문"이라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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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은 세 아이 아빠인 최민환에 "아빠가 FT아일랜드인 걸 아냐"고 물었고 최민환은 "아빠가 드럼 치는 건 알고 있는데 FT아일랜드라는 건 모르는 거 같다. 그냥 드럼 치는 사람으로 안다. 요즘에는 아이브 좋아하더라"라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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