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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김신영씨, 비법 좀 전수해줘요!
이날 한 청취자가 "다이어트 한다고 채소 위주로 먹었더니 회사 선배가 '푸바오도 대나무 죽순만 먹더라'라고 한마디 했다"는 사연을 보내자, 김신영은 "혹시 회사 선배님이 우리 어머니 아니냐. 우리 어머니도 비슷한 명언을 하셨다. '코끼리도 풀만 먹고 자란다'고 했다. 뭐든지 양이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김신영은 "시작부터 '보이는 라디오' 오픈을 했는데 청취자들이 아시는 거 같다. '신디 살이 많이 빠진 거 같다. 턱으로 과일 자르기 가능할 듯'이라고 하시는데 A4 정도는 자를 수 있다"는 말로 웃음을 터뜨린 가운데 "한 달 새에 한 5kg 정도 감량을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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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김신영은 "내가 살을 빼고 10년 동안 유지를 했지 않나. 그 10년 안에 유혹이 없었을까? 진짜 솔직히 말하면, 이걸 얘기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비포&애프터 확실한 살 빼주는 업체들 있지 않나. 약 광고 라인들까지 광고료를 다 합하면 20억이다. 20억 제의를 다 거절했다"고 말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