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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돌아가신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그는 "나는 정글 속 위험한 상황에서 많은 사람을 구해왔어. 그런데 정작 엄마는 못 살렸어. 그래서 미치겠어"라며 "아직도 매일 보고 싶고 미안해. 그래서 바닷물이 출렁이는 걸 보면 엄마 생각이 나서 가끔 멍을 때리고 보게 돼. 지금까지도 엄마를 못 놓고 잡고 있어"라고 말하며 오열한다.
이를 듣던 정일우는 "이런 시간을 통해 우리가 서로를 위로하면서 더 단단해진 것 같다"고 김병만을 포함한 하늘길 크루를 응원한다.
한편 '떴다! 캡틴 킴'은 연예인 최초 사업용 비행기 조종사인 김병만이 크루들과 함께 경비행기를 타고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탁 트인 힐링 항공뷰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늘(16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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