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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젝스키스 출신 사업가 고지용이 '건강이상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지상렬은 우마 서먼 닮았다며 고지용의 비주얼에 감탄했다.
이날 영상에서 지상렬은 다시 만난 고지용을 향해 "지난번보다 용안이 좋아졌다"며 말을 건넸다.
고지용은 "하도 빠졌다고 해서 살 좀 찌웠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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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고지용은 리모델링한 아들 승재 방 화장실을 공개했다. 블랙&화이트 콘셉트로 바꾼 화장실이 눈길을 끌었는데, 특히 고지용은 승재를 위해 수전과 변기 등을 모두 무광 블랙으로 맞췄다고 밝혔다. 그는 "남자아이기도 하고 색다르게 해주고 싶었다"며 "항상 흰색 변기만 보고 살았으니까 이런 걸 되게 재밌어한다. 아내도 마음에 들어 한다"고 전했다.
아들 승재의 방 인테리어를 보던 중에 지상렬은 "올해 승재가 몇 살 됐나?"라고 물었고 고지용은 "승재가 열 살 됐다"라고 밝혔다.
이에 아직 솔로인 지상렬은 "나는 자식이 없는데 부럽다"라고 하자, 고지용은 "그게 더 편할 수도 있다"라고 위로했다.
고지용은 1997년 젝스키스 멤버로 데뷔, 2000년 팀 해체 후에는 연예계를 떠났다. 이후 사업가로 변신한 그는 2013년 가정의학과 의사 허양임과 결혼해 이듬해 아들 승재 군을 품에 안았다. 고지용은 승재 군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