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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육두문자 300번' 전원주택 살이를 시작한 에이핑크 윤보미가 '정글이 된' 마당 관리에 나섰다.
"손을 안봤더니 정글이 됐다. 강아지들이 뛰어놀 수 있게 예초기를 돌리겠다"라고 잡초 뽑기에 나선 윤보미는 좀처럼 일이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자 말수가 적어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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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앞서 영상에서 윤보미는 예초기를 소개하며 "처음 마당 있는 집에 살아봤는데 잡초가 하루에 5cm씩 자란다"고 토로했다. 이어 "제 주변 분들이 전원주택 갈 때 말렸던 가장 큰 이유가 부지런해야 하고, 벌레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도 '꼭 살아봐야겠다' 싶어서 이사했는데 왜 극구 말렸는지 알겠다"고 전했다.
이어 간신히 예초기를 조립한 윤보미는 "무슨 잔디깎기 기계가 아니라 트랜스포머 갖고 온 것 같다. 제 앉은키보다 크다. 생각보다 조립이 너무 어려워서 힘이 다 빠졌다. 육두문자를 한 300번 했다. 앞으로 사용하면서 나중에 후기를 한꺼번에 말씀드리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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