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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방송인 겸 유튜버 덱스가 이상형으로 꼽던 사나를 만나 당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샀다.
하지만 게스트로 평소 이상형으로 꼽던 트와이스 사나가 등장하자 "평정심이 무너지려고 하고 있다"고 털어놓으며 "저는 덱스라는 사람이고 오늘 편안하고 재밌게 놀고 가셨으면 좋겠다. 보지를 못하겠다. 아 진짜 . 큰일났네요"라고 말해 보는 이를 웃게 만들었다.
덱스를 만난 사나는 "여기 오기 전에 스태프분들이 실물이 잘생기고 매력 있다고 했는데 실물이 훨씬 잘 생긴 것 같다"고 덱스의 외모를 칭찬했다. 이에 덱스 역시 "나도 그 생각 했다. 실물이 훨씬 예쁘다. 카메라가 발전하고 렌즈를 몇천만 원짜리를 써도 용안을 못 담는다. 눈에 보이는 이미지를 못 담는다. 깜짝 놀랐다. 얼굴이 타조알보다 작은 것 같네. 감개무량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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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사나는 또 이상형으로 "남자다운 남자, 귀엽게 웃는 사람"을 이상형으로 꼽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