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민아가 폐암 말기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아버지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굉장히 관리를 열심히 하셨는데 작년에 이상하게 기침이 나서 검사를 받으러 갔다가 폐암 4기 진단을 받으셨다"며 "1년 밖에 못 사실 거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1년이 지난 지금도 투병하고 계신다"고 밝혔다.
김민아는 "진짜 너무 신기했다. 왜냐면 한 달 전만해도 나와 소주 마실 정도로 건강했다. 그냥 기침을 하다가 갔는데 갑자기 돌아가실 수도 있다는 말을 들으니까 기분이 이상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