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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류현경이 무명 시절 '웃픈 해프닝'을 털어놓는다.
그렇게 연기를 시작한 류현경에게 힘든 순간이 찾아왔다. 그녀는 2004년 드라마 '단팥빵' 출연 당시 생계를 위해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며 하루하루를 버텨왔다고 고백하며 뭉클함을 더했다.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손님에게 "배우 닮았어요"라는 이야기도 들었다면서 웃픈(?) 해프닝이 공개하기도 했다.
무명 시절을 버티고 영화 '신기전'을 찍으면서 "정재영, 허준호, 안성기 등 대선배들을 보며 '연기자로 평생 살아야겠다는 신념이 생겼다'"며 배우로서의 확신을 갖게 된 계기도 전한다. 자신의 신념처럼 장르를 가리지 않고 꾸준히 한 길로 어느새 28년 차 배우가 된 그녀는 드라마 '카지노' 촬영 당시 함께 촬영했던 최민식 배우에 대한 찐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배우 류현경과 함께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경남 진주 편은 오늘(22일) 밤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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